바르셀로나 2일째 몬쥬익 언덕 황영조가 우승했던 올림픽 기념관을 거쳐 스페인 광장위에 전시된 시대별 카딸루냐 미술전시품을 둘러 보았다. 2000년전 로마시대 예수님의 생애가 주로 채색화 형태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었고 당시 화려했던 대리석 석조 기둥 문양들과 그이후 고딕 바로크시대 찬란했던 문화 유적을 볼 수있었으나 영문 설명이 없어서 아쉬웠다.인간성 회복을 모토로 한 루네상스시대의 유화들과 근 현대에 이르러 이곳 출신 피카소 미술품, 가우디의 의자 책상들과 미로의 아방가르드(포스트 모더니즘)을 이어받은 예술 작가들 전시관을 둘러보니 18세기 영국에게 패하기 전 세계를 주름잡던 스페인 조상들의 약탈 업적(?)을 바탕으로 한 이 나라 문화적 발전 우수성을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
'일상을 떠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 등정 (0) | 2013.08.11 |
---|---|
[스크랩]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하모니카 연주(겨울바다) (0) | 201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