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 중추가절 경자년 한해는 우한 바이러스인 코로나 19로 포항 동생네를 못 오게하고 어머니 모시고 찬빈이 까지 일곱 식구만 추석 예배를 드렸다. 목1동 사무소 무료 강습 받은지 일년이 되었지만~ 어릴적 선외조부님께 배운 붓글씨, 70년이 지나 시작한 붓글씨 '근하 중추가절'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0.10.01
2020 8월여름휴가 어머니 모시고 우리집 4대가 여름 휴가지 동해안 고성 캔싱턴 비치에 도착하니 서울과 전국이 긴장마로 난리들인데,이곳은 3박4일 내내 거짓말 처럼 맑고 좋은 날씨였다. 어머니 식사도 잘하시고 증손자 재롱에 참 즐거운 시간이었다.돌아오는길 어머니 말씀이다. 미라목사님이 운전하는 일정을 하느님께서 축복해 주셨다고~20200815 가족 이야기 2020.08.16
안양천에 봄은 왔는데... 벌써 우환페렴으로 죽은이가 50명을 넘고 대구는 사이비 신천지 교인들 5천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단다. 겁이나서 방에 콕하고 있다가 아내랑 걸어서 와보니, 우와 강속에 숭어들이 줄지어 올라가고 청둥오리들도 한가하네~물반 숭어반 안양천을 끼고 마스크 끼고 봄맞이 온 인파.. 카테고리 없음 2020.03.09
711동에 지은 까치집 까치가 집 앞 나무 꼭대기에다가 겨우내 집을 짓디마는 그 속에 알을 낳는갑다~^^ 저들 내외가 새 빠지게 나뭇가쟁이를 날라다가 저마이 큰 집을 저렇게 높은데다 지었다마는 알을 낳고, 또 품어서 새끼를 까야하는데 폭풍우와 비바람과 천적들을 다 이겨내야하니, 얼마나 고생들이 많을.. 카테고리 없음 2020.03.07
필리핀 써및 cc의 추억 2019 12월9일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이튿날 새벽 미라의 배웅을 받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 바탕카스주에 있는 Summit cc에 도착했다. 점심 먹자 마자 시작하여 7박8일의 강행군...8인회 불참자 찬영이 만호 대신 오선배와 한사장고향친구인 이형이 조인했다.겨울이라 .. 카테고리 없음 2019.12.21
ROTC 7기 50 주년 임관 기념식 2019년11월26일 더 케이 호텔 컨벤션 홀 임관해서 최전방 통신 소대장으로 백마고지 앞에서 근무하던 시절도 흘러 벌써 일흔 네살 늙은이가 되었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국방의 최 전방에 지금도 초급장교 80퍼센트가 학훈 장교 후배들이라니 새삼 든든하다. 우리 동기3003명이 69년 임관, 장.. 나의 이야기 2019.11.26
고향집 진입로 삼락당 시제 모시고 동생과 가본 고향집 진입로를 뒷 땅주인 권씨가 막고 있었다.기존도로와 신작로와 접한 동생땅 까지 막는걸 제지해 놓고 들어보니 병환으로 서울 가 안계신 숙모가 허락하셨고 박씨 문중한테 사서 손해 보고 묵혀 와 욕심을 냈다니 기가 찰 일이다.100년간 사.. 카테고리 없음 2019.11.07
처가 형제자매들 나들이 예년 처럼 장인 기일을 맞아 울산 처남 내외랑 만나기로한 지리산 켄싱턴 리조트 3박 4일. 올해 퇴직한 김교장과 운전 교대해서 3자매 2형제 나 처남댁 이렇게 일곱 식구가 순천만 습지랑 국제 정원 피아골 구례장 화개장터를 구경하고 왔다. 우리 내외 46년전 중매 결혼얘기랑 과분.. 카테고리 없음 2019.10.22
졸업장과 평생 학습 상장 졸업식이 열리는 동숭동에 그날 따라 국민학교 동창회 모임이 있어 못가고 오늘 시간이 나서 아내와 남부 방송대 학습관에 가서 찾아온 영문학사 자격 졸업장과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한 상장이다. 기념 사진 찍어준 어떤 학생의 부러움과 축하말이 감사할 뿐이다. 나의 이야기 2019.09.03
나의 시 "들국화" 이야기 아침에 불각치 동기 회장 김 교수가 전화를 했습니다. 더위 이야기와 건강 얘기 끝에 우리들 중학 시절, 신문에 났던 내 시 얘기를 꺼내면서, 그 것을 주제로 해서 쓴 글을 동창회 문집에 싣자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내가 서울 살러 늦게 올라 온 탓에 동문들은 고사하고 동기들조차 낯이 .. 나의 이야기 201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