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C 7기 50 주년 임관 기념식 2019년11월26일 더 케이 호텔 컨벤션 홀 임관해서 최전방 통신 소대장으로 백마고지 앞에서 근무하던 시절도 흘러 벌써 일흔 네살 늙은이가 되었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국방의 최 전방에 지금도 초급장교 80퍼센트가 학훈 장교 후배들이라니 새삼 든든하다. 우리 동기3003명이 69년 임관, 장.. 나의 이야기 2019.11.26
졸업장과 평생 학습 상장 졸업식이 열리는 동숭동에 그날 따라 국민학교 동창회 모임이 있어 못가고 오늘 시간이 나서 아내와 남부 방송대 학습관에 가서 찾아온 영문학사 자격 졸업장과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한 상장이다. 기념 사진 찍어준 어떤 학생의 부러움과 축하말이 감사할 뿐이다. 나의 이야기 2019.09.03
나의 시 "들국화" 이야기 아침에 불각치 동기 회장 김 교수가 전화를 했습니다. 더위 이야기와 건강 얘기 끝에 우리들 중학 시절, 신문에 났던 내 시 얘기를 꺼내면서, 그 것을 주제로 해서 쓴 글을 동창회 문집에 싣자고 하였습니다. 아마도 내가 서울 살러 늦게 올라 온 탓에 동문들은 고사하고 동기들조차 낯이 .. 나의 이야기 2019.08.22
영어 영문학과 졸업 그리고 일본학과 편입. 드디어 나의 방송대 영어 영문학과 전학기 성적표가 올라 왔다. 그동안 회고 해 보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자꾸만 잊어 버리는 단어와 문장들로 좌절을 겪은 만학이었다. 미국 문화사, 영어의 역사등 흥미로운 얘기들과 함께 촘스키의 심층 구조, 수형도를 통해 원어를 해석 하는 이론도 .. 나의 이야기 2019.07.10
덕수궁에서 만난 마루(2) 프롤로그 ; 무언가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을때면 당시에 겪었던 마음의 상처들이 떠오르고, 내가 죄책감을 느낄 때면 당시의 죄책감이 다시 돌아 온다. 그리고 내가 오늘날 무언가를 그리워하거나 향수를 느낄 때면 당시의 그리움과 향수가 되살아나곤 한다. 우리 인생의 층위들은 서.. 나의 이야기 2019.01.17
영문학도로 가는 길목에서 3학년 2학기 성적표.ozd 우리집 옆 목동 사거리에 있던 예식장이 방송대 남부 학습관으로 바뀐 걸 작년 여름, 우연히 들어 가 보고서야 알았다. 그때 경비 아저씨의 안내로 2학년 2학기에 편입 한지도 벌써 3학기째다. 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후 줄곧 자동차 회사에서 25년간 엔지니어 계통.. 나의 이야기 2017.12.28
행복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 행복학교 갈 준비를 마치고,|미션하이웨이와 비전트립2016.07.31. 03:49|수정|삭제 말머리없음 퍼스나콘/아이디 영역suny(kjjp****)http://cafe.naver.com/missionhighway/208 김영옥 선교사님이 왜 한달만에 다시 돌아 오셨으까? 궁금해 하던중,아니나 다를까, 유해근 목사님이 나를 부르신다. 다짜고짜 필리.. 나의 이야기 2016.08.01
재한 몽골 학교 자문 위원 신진철 전도사를 따라 지하철 광나루 역에 내려 미라가 다녔던 장신대 오르는 길옆에 4층 신축 건물 몽골 학교다. 처음으로 만난 유해근 목사는 15년전 그가 외국인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지를 해결 하고자 이 사회 구조적 모순과 싸우다가 얻은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실명이 된 장애자라고.. 나의 이야기 2016.02.12
몽골 드넓은 초원을 가다. 나섬 New life mission school 7기 10명 포함 34명이 도착한 울란바토르공항에서 각자 핸드케리한 50여점 사진들이 무사히 통관 되여, 일행이 서너시간 자고 도착한 UB 예술회관 전시장으로 옮겨져서 이곳 서울 몽골학교 출신 청년들이 차리고 있었다. 이 사진 속에는 한국 속 몽골인들의일상을 담.. 나의 이야기 2016.02.12
콩나물 시루를 돌보며 남아 있는 콩나물을 가져 와서 보니 뿌리가 너무 길고, 일부는 상해 있어서 기분이 영 아니다. 월요일에 해 오던 걸 일요일로 앞당겨 앉혀, 토요일 뽑을때 까지 하루를 웃자라게 한 게 원인인가? 뜨뜻한 안방 아랫묵에 콩시루를 차려 놓고 키우시던 할머니의 추억과 콩 공급자가 한마디 던.. 나의 이야기 2014.11.17